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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인터뷰 - 정우돈 박사 (사우디 아람코 재직)
  • 작성자김한진
  • 날짜2021-02-16 16:24:44
  • 조회수438

사우디 아람코에서 물리탐사 분야로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신 에너지자원공학과 동문 정우돈 박사님의 인터뷰입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졸업생 정우돈 입니다. 2014년 탐사지구물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지도교수: 민동주 교수님), 2015년 부터 현재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지구물리학자로 재직중입니다.

 

Q. 해외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계신데요, 사우디 아람코에서 정확히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속해있는 부서는 EXPEC Advanced Research Center 의 Data Processing and Analytics 팀으로, 해양 및 육상에서 얻어진 탄성파 탐사자료를 통하여 석유 부존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지하물성을 규명하거나 지질구조를 예측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주로 탄성파의 거동을 묘사하는 수학적/물리학적 방법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며, 자료의 처리와 시각화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또한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지구물리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통계학, 영상처리,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지도 기계학습을 통한 탄성파 탐사자료의 잡음 제거 및 품질관리 등의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 중입니다. 

 

Q. 해외 취업을 생각하는 여러 학우들이 있을텐데요, 현재 직장은 연구인에게 어떤 점에서 매력적인가요?

A. 글로벌 석유기업에 근무하며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다룰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데이터가 많다는 것은 곧 해결해야할 문제 또한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연구자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요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실전의 문제들을 상대하며 개인의 능력을 배양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해외취업은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직업경로입니다. 유학이나 해외인턴 등의 경험없이 취업한 저의 선례가 보여주듯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있으며, 지금 현재도 업계에서는 유능한 인재들을 찾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기존의 지하자원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경제 발전과 전세계적인 인구증가를 고려한다면 이에 대한 탐사와 개발은 여전히 필연적이며, 따라서 자원공학도의 역할은 앞으로 보다 더 중요시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또한 자원공학의 새로운 역할이 지속적으로 도출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하여 배출되는 인재들은 국내/국외 학계 및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노멀의 세상에서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가지고 에너지자원공학 학계와 업계를 이끌어 나가는 후배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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